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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트럼프와 상업용 부동산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상업용 부동산에 미칠 잠재적 영향은 기회와 위험 요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 지출, 무역 정책, 세금, 이민 규제 같은 주요 정책들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공화당의 상원 장악을 바탕으로 연방 지출 확대와 관세 도입, 세금 감면 연장 등의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방 지출과 적자   와튼 비즈니스스쿨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의 연방 지출 정책이 모두 시행될 경우, 연방 적자는 최대 4.1조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 이러한 재정 적자는 장기 금리를 상승시켜 부동산 투자자들의 자본 조달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야기하며,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금융 비용 증가와 수익률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무역 정책과 인더스트리얼 부동산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해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더스트리얼 부동산의 단기적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관세 인상 이전에 재고를 미리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물류 및 창고 임대 수요를 자극할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들이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서, 미국 내 공급망과 상품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금 정책의 안정성   2017년 세금 감면 법안의 주요 조항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법인세와 자본이득세율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1031 세금 면제 조항이 지속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민 정책과 노동시장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강화는 미국 내 노동력 부족을 초래할 수 있어, 경제 전반에 걸쳐 인건비 상승과 물가 상승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상업용 부동산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문별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피스: 세금 감면과 법인세율 안정성은 기업이 임대 계약을 연장하거나 신규 계약을 맺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인더스트리얼: 단기적으로 관세 인상 전 재고 확보 수요 증가로 인해 임대가 활발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관세가 수요를 감소시키고, 무역 협상의 결과에 따라 지역별로 수요 변화가 나타날 것입니다.   리테일: 소비재 관세 인상은 소비 패턴의 변화를 유발해 리테일 부동산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혼재된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인더스트리얼과 리테일 부문은 무역 정책과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연방 지출 정책은 자본 비용 증가와 투자 활동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금 감면 정책의 지속과 기회 구역 제도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변수를 신중히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213)613-3137 렉스 유 / CBRE Korea Desk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트럼프 상업용 부동산 인더스트리얼 부동산 부동산 투자자들

2024-11-13

[부동산 스케치] 대선 후 부동산

부동산은 미국의 경제와 사회에서 늘 뜨거운 감자다. 게다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동산을 다루는 방식에서 마치 서로 다른 세상을 사는 듯하다. 각 다른 배경과 이념을 가지고 양쪽의 부동산에 대한 시각과 접근은 첨예하게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부동산은 사람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유권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주제다. 투표 전 각 진영의 상반된 접근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럼프는 자타 공인 부동산 황제다. 부동산 개발업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기업적인 접근을 취한다.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는 세금 감면 및 일자리 법안으로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인하하여 부동산 투자자들이 더 많은 자본을 재투자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또한 기회 구역 제도를 도입하여, 저소득층 지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동산은 시장에서 팔아야 제맛”이라는 트럼프는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반면 해리스는 임차인과 저소득층 주거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안을 지지하며,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강제 퇴거를 방지하는 조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 해리스는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연방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 주택 세액 공제와 같은 정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려고 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저렴한 집을 가져야 한다”라는 해리스의 정책은 주거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인 정의 실현을 강조한다.     단, 부동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 정책에서는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기준금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자는 입장이다. 다만, 무역 전쟁을 위해 약 달러가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예전 집권 시절과 마찬가지로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리스는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을 계속 유지하여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현 연방준비제도는 실물경제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나 해리스 후보자 누가 당선되더라도 금리가 지속해서 인하할 것은 확실하며 부동산 시장은 현재보다는 시장이 활성화되고, 가격 또한 완만한 우상향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렇게 트럼프와 해리스는 각각 다르게 부동산 문제를 바라본다. 한쪽은 투자자와 개발자를 위한 장을 열고, 다른 쪽은 임차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방패를 들고 나선다. 이 두 다른 이념과 정책은 마치 서로 다른 세계의 주택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부동산 정책은 단순히 건물과 땅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 두 정치인의 정책은 앞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 결과를 함께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과연 어떤 방식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과정과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 흥미로운 대결의 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문의:(424)359-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부동산 대선 부동산 시장 부동산 투자자들 부동산 문제

2024-10-27

[부동산 가이드] CAP 레이트의 한계

CAP 레이트(CAP Rate·자본환원율)는 부동산의 수익률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이번 칼럼을 통해 CAP 레이트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한계점을 짚어 보도록 하겠다.   CAP 레이트는 부동산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1년 동안 30만 달러의 순수익이 발생하는 부동산을 500만 달러에 구매한 상황을 가정해보겠다. CAP 레이트는 순수익(30만 달러)을 매매가(500만 달러)로 나눈 6%다. 달리 말하면, 은행에 500만 달러를 저축해 연 이자율 6%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CAP 레이트를 활용하면 수익률을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탓에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CAP 레이트는 장기 변동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면, 임대료가 매년 오를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수리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 공실이 발생해 수익에 타격이 생기는 상황 역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더해 CAP 레이트는 융자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에서는 자금 조달 방식과 규모가 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8%의 이자를 내고 1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을 산다면, 다운페이먼트를 최소로 납부하고 융자를 많이 받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이를 ‘지렛대 효과’라고 한다. 부동산 투자자는 빌린 자금을 활용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CAP 레이트는 이러한 금융 전략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또 변동금리로 융자를 받았다면,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도 가늠할 수 없다. 실질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세 번째로 세금과 감가상각을 고려하지 않는다. 동일한 수익을 내는 부동산이더라도 소유자의 상황에 따라 납세 규모와 수익률은 천차만별이다. 소득세율이 높은 투자자라면 세금을 지불한 후의 실제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다. 또한, 여러 부동산을 동시에 소유한 경우, 각 부동산의 손익 상태는 전체 세금 부담과 최종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네 번째로, 미래의 부동산 가격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 부동산의 가치 상승도 투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CAP 레이트는 가격 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이는 실질 수익률을 평가하는 데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활용되는 지표들이 현금수익률(Cash On Cash), 내부수익률(IRR, Internal Rate of Return), 누적자본방법(Accumulated Capital Method) 등이다. 이들 방법은 투자 기간 전체를 포괄하고, 융자와 세금, 가치 상승 등의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다음 글에서는 대안으로 활용되는 지수들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다양한 지표 활용은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의 지름길이다.     ▶문의: (562)882-8949 준 리/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레이트 한계 cap 레이트 부동산 투자자들 실질 수익률

2024-09-04

가주 중간 주택가격 90만불 돌파

캘리포니아 주택 중간가격이 처음으로 90만 달러를 돌파했다.     LA타임스는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자료를 인용해 “4월 주택 중간 가격은 90만4210달러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며 “불과 2년 만에 10만 달러 이상 올랐다”고 22일 보도했다.     최근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주택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국책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7.02%로 팬데믹 때 3% 미만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금리로 주택소유주들이 주택 판매를 꺼리면서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주택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주택 가격이 연간 11%씩 계속 상승하면 2025년 중간 주택가격은 100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4월 남가주 카운티 매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LA,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카운티에서 4월 전체 매물이 지난해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도 수준을 넘어섰고 카운티마다 최고 5% 이상 매물이 증가했다. 샌디에이고카운티 경우 재고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1년 전보다 18% 늘었다. 매물 감소세를 보인 곳은 오렌지카운티가 유일하다.     경제학자들은 매물 증가가 주택가격 하락에 바로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늦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회사 레드핀은 주택가격 상승세를 가속하는 원인 중 하나로 투자자들의 주택 구입을 지목했다.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자들은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약 4만4000채 주택을 샀는데 전년보다 0.5% 증가한 수치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늘었다.     투자자들이 1월부터 3월까지 주택 구매는 전체의 약 19%를 차지한다. 거래된 주택 5채 중 1채꼴인 것이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주택 구매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1년 전보다 더 많은 부동산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다. 3월 기준 투자자가 주택 거래로 올린 수익률은 평균 55%로 약 17만5000달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6%(14만7000달러)를 웃돈다.     냉각된 주택시장에서 투자자의 주택구매가 속도를 낼 수 있던 것은 대부분 전액 캐시로 구입해 개인 바이어보다 높은 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고가 주택 구매도 늘었다. 투자자들은 1분기에 약 313억 달러 고가 부동산을 매입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0.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은 약 46만45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이상 증가했다.     저가 주택 구매량은 고가 주택보다도 훨씬 많았다. 1분기 투자자 구매 중 저가 주택은 47.5%를 차지했고 고가 주택은 절반 수준인 28.5%였다.     투자자들이 저가 주택을 선호하는 것은 개인 바이어와 같은 이유다. 주택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비교적 월 주택 비용이 저렴해서다. 이는 개인 바이어가 동일 주택을 사기 위해 캐시 바이어인 투자자들과 오퍼 경쟁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드핀의 브라이언 코넬리는 “첫 주택구입자, 투자자, 두 번째 주택구입자가 주택시장에서 매물을 놓고 싸우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주택가격 돌파 주택가격 상승세 부동산 투자자들 주택 구입

2024-05-22

[부동산 이야기] 투자용 부동산 탈가주 현상

2020년 이후 캘리포니아를 떠나 다른 주로 옮긴 사람이 약 72만 명에 이른다.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텍사스와 아이다호, 플로리다 순이었다.     해당 지역 역시 집값 급등 문제에 노출돼 있기는 해도 대부분 도시의 주택 중간 가격이 50만 달러 아래다. 가주 대도시의 50% 수준이라는 장점이 있다. 캘리포니아에 직장을 두고 재택근무로 높은 소득을 받으면서 타주에서 사는 경우도 많아졌다. 국세청(IRS) 자료에 따르면 소득 대비 세금 부담률은 캘리포니아가 평균 소득의 9.2%로 전체 주 가운데 가장 높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캘리포니아 벗어나서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후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있고 세입자가 장기적으로 코퍼레이션 개런티 되어 있는 NNN 매물이어야 한다는 점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고, 이와 더불어 매물이 위치한 도시의 인구 유입이 뚜렷한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온라인 주문, 커브사이드 픽업,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퀵서비스 식당과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점이 주된 매물이다.     편의점, 익스프레스 카워시, 리테일 상가 매물도 있다. 칙필레, 치폴레, 레이징케인, 맥도날드, 파파이스치킨, 웬디스, 소닉,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 점과 남동부 쪽에만 있는 크리스털, 캡틴디, 허들하우스, 그로서리 아울렛,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카워시 등도 매물이다. 퀵서비스 레스토랑 들은 10년에서 15년씩 리스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드라이브스루 시설과 건물 크기 1800~5000스퀘어피트 단독 건물에 대지 크기 1에이커 내외의 시설은 위치에 따라서 100만 달러 정도부터 400만 달러대이다.     최근 SK 한국 배터리 공장과 포드자동차와 합작한 거대 배터리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도시 근교에 캡틴디라는 피시버거 프랜차이즈가 세입자로 있는 20년 리스된 투자매물은 129만 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이 매물의 투자율 6.25%다. 재산세, 관리비와 보험료를 모두 세입자가 내고 관리하는 조건에다 연 8만 달러의 수입을 시작으로 5년마다 10% 인상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상가 구입을 위한 대출 이자율은 8%대다. 따라서 현금 100%로 구입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캘리포니아 집 한 채 가격으로 건물 관리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월 순수입으로 6600달러를 벌 수 있다. 은퇴하신 분이라면 고려해 볼 만한 옵션일 수 있다.     대도시에 위치한 1.2에이커 대지 위에 4500스퀘어피트 빌딩과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갖춘 20년 그라운드 리스 계약을 맥도널드 코퍼레이션이 개런티하는 매물도 있다. 텍사스주 대도시에 위치한 이 매물은 투자율 3.85%이며 260만 달러에 구입가능하다. 시카고 근교에 레이징케인 15년 리스계약된 신축건물은 투자율 5% 280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등 부동산 가격이 높은 캘리포니아 대도시 지역을 벗어나면 100만 달러대에서 200만 달러대의 투자율 6%에 좋은 NNN 리스 계약된 매물이 있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자들 이후 캘리포니아 코퍼레이션 개런티

2023-12-06

[부동산 투자] 주택 구매 시기

집을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오픈 하우스를 막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는 바이어부터, 벌써 8개월째 오픈 하우스를 다니고 있다는 바이어도 있다. 그런데도 바이어들이 집 구매 결정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매물 공급 문제다. 부동산 가격은 금리, 인구, 소득, 공급 등 여러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인구, 소득, 주택공급은 하루아침에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반면 금리는 다른 변수보다 훨씬 더 단기적으로 급변동하면서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지난 2~3년간의 집값 변동이 대표적 사례이다.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사야 하는 바이어들의 질문에 적절한 답은 있는가? 높은 금리와 해결되지 않은 인플레이션으로 대중들이 부동산 시장을 외면할 때가 적기라고 볼 수 있다. 대중들이 부동산에 대해 더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가 집 사기 좋은 시기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만 해도 집값 폭락에 대한 공포와 기대감이 컸었다. 그러나 2020년, 2021년 코로나 봉쇄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저금리 정책으로 집값이 폭등했다. 2022년 중순까지도 집이 없어서 팔지 못했을 정도로 부동산의 열기는 높아졌고, 부동산 가격은 하늘을 찌르듯이 상승했다. 2022년 중순부터 모기지 이자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잠재적 바이어들의 움직임과 실제 부동산 거래가 저조 되기 시작했다. 부동산 매물이 마켓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변두리 지역부터는 가격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지금 이 순간, 많은 대중은 집값 추가 하락과 낮은 금리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난다. 특히 한인타운 지역의 오픈 하우스를 다니는 바이어들은 왜 집값이 내려간 것 같지 않냐고 질문을 하시는데, 실제로 집값이 폭등하기 시작한 팬데믹 시기에, 많은 사람이 한인타운을 빠져나가서 변두리 지역으로 생활권을 옮기는 현상도 있었지만, 이 시기에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은 집값 폭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집값 폭등으로 한 집당 복수 오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다운타운은 가격을 깎아서 집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을 모르는 바이어들은 다른 지역은 거품 가격이 내렸는데도 왜 한인타운만 가격 변동이 없느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이클을 들어라(Listen to the cycle)’라는 격언이 유행하고 있다. 월가에서 가치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하워드 마크가 한 말이다. 사이클은 상승 이후 주춤하다가, 다시금 상승 물살을 탈 경우 더 큰 반등을 이뤄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내가 살 집’ 또는 ‘지금이 기회’라는 결단력으로, 몇 년 전 집 구매를 했었던 바이어 분들이 내가 살았던 집으로부터 투자의 이익까지 남길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모기지 이자율은 높지만, 충분한 공급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어가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았다면, 최대한 방법을 동원하여 집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지면, 그때 다시 재융자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자. 지금 같은 위기 속에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은 여전히 안전한 자산 증식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문의: (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시기 구매 부동산 투자자들 한인타운 지역 구매 결정

2023-09-13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 전략

2023년 4월 기준 LA 카운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성화된 상태이며 높은 부동산 가격과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전망이다.     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경험적으로 집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할 수 있다. 현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져 있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집을 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추세라면 미래엔 더욱 비싸게 집을 사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비교적 높은 이자율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집값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어들은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입찰전략으로는 첫째, 가격 기준을 미리 설정하는 것이다. 사전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마음에 드는 집이 있을 때 입찰 가격을 적절히 조절해서 오퍼를 넣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입찰 전에 현재 시장에서 몸으로 뛰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업자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어는 직장과 가까운 거리, 아이들 학군, 상가 밀집지역이 아닌 조용한 주택가 등을 고른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인은 집값과 이자율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 고용 시장, 안전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인프라   인프라는 해당 지역의 교통, 주변 시설, 공원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면 해당 지역의 생활 편의성과 품질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인프라가 좋으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의 상승 가능성이 크다.   ◆교육 시스템   교육 시스템은 해당 지역의 학교 수준, 교육 환경, 교사의 질 등을 포함한다. 좋은 교육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부동산 투자자들의 수요도 높아진다.   ◆고용 시장   고용 시장은 해당 지역의 취업 기회와 고용 안정성 등을 포함한다. 고용 시장이 안정적이고 적극적이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   ◆안전   안전은 해당 지역의 범죄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 등을 포함한다. 안전한 지역일수록 대체로 부동산 가치가 높다.   ◆시장 추세   어떤 지역이 잘 나가고 있는지, 어떤 지역이 침체기에 있는지 등 전체 시장 추세를 파악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 변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전체 평가하여 지역 주택 시장을 분석하면, 좀 더 정확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주택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 부동산은 오로지 싼 가격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성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   ▶문의: (213) 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부동산 투자자들 부동산 가치

2023-04-26

[회계 이야기] 부동산 동종자산 교환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꾀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전략이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에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큰 도전이 된다. 투자자들은 자산 관리에 있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며, 그중 하나가 ‘부동산 동종자산 교환이다. 이 기고문에서는 동종자산 교환의 개념, 세금 절약을 위한 보고 방법, 그리고 교환을 계획하는 데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동종자산 교환은 세법상 1031 교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투자자들이 유사한 성격과 용도의 부동산끼리 교환함으로써 자본 이득세를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세금 대금을 재투자에 활용하고,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동종자산 교환을 진행할 때는 정확한 세금 보고가 필수이다. 교환 과정은 세무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며, 교환 기한 및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무보고는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실패 시 세금 납부가 필요하게 된다.   동종자산 교환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유사한 성격과 용도의 부동산 교환이어야 하고 45일 이내에 신규 부동산 후보를 선정하여 180일 이내에 거래가 완료되어야 한다. 진행 과정은 경제적 이해관계가 없는 중개자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교환된 자산 간의 가치 차이(부트)에 대한 세금 부과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부트가 발생한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자본 이득세가 부과된다. 즉, 부동산 동종자산 교환을 통해 자본 이득세를 완전히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부트 부분에 대한 세금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   부트를 최소화하는 것은 동종자산 교환(1031 교환)에서 세금 부담을 줄이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부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환할 두 부동산의 가치가 비슷할수록 부트가 적게 발생하므로 투자자들은 가치가 유사한 부동산을 찾아 교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부트 중 현금 부트는 자본 이득세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현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부동산 자체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자신의 부동산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교환 대상 부동산과의 가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분석, 부동산 평가 전문가의 도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동종자산 교환은 세금 절약, 부동산 포트폴리오 다양성, 투자 전략 개선, 리스크 관리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복잡한 교환 과정, 엄격한 규정 및 시간제한, 하락하는 시장에서의 가치 저하 등의 단점이 있다. 1031 교환을 고려할 때는 세무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환의 장단점을 고려하고, 개인적인 투자 목표와 상황에 따라 최적의 부동산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교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고,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부동산 동종자산 교환은 투자자들에게 세금 절약과 포트폴리오 관리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교환 과정은 꼼꼼한 준비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투자자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동종자산 교환을 통해 세금 절약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협력과 꼼꼼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문의:(213)926-9378 백용현 CPA회계 이야기 동종자산 부동산 부동산 투자자들 부동산 동종자산 동종자산 교환

2023-03-28

[에이전트 노트] 강달러에 한국 부동산 투자 관심 증가

미국 내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집을 사려는 사람은 크게 감소한 반면 집을 팔려는 셀러들은 계속 증가한 상황으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부동산 투자처를 찾지 못한 바이어 중상당수 한인 사이에 최근 한국부동산구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로는 최근 한국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IMF(국제통화기금) 이후 최고 강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달러 강세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9월 9일 기준 한국 원/달러 환율은 1378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올해 말 한국의 원화 환율은 쉽게 14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의 예상이다.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부동산 투자에 나설 경우 달러 강세의 효과로 인해 최소 2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향후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올 경우 자연적으로 20~30%대의 환차액과 더불어 부동산 시세 가격 인상분까지 이익으로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단 문제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 역시 최근 정권교체로 인한 각종 부동산 법안과 규정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과 금리인상 영향으로 불안정한 시장이 장기화할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나 안정적인 지역에 잠재 가능성이 높은 투자매물을 찾느냐가 투자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의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한인 오 씨의 경우, 필자와는 오래된 지인 사이로 지난 3~4개월 전부터 한국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필자와 함께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보고 있다.   현재 한국 수도권 지역은 높게 형성된 부동산 가격과 최근 불안정한 가격하락으로 투자가 힘들어졌다고 판단하고 외곽지역의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를 찾던 중 부동산 비규제 지역이면서 관광특수 지역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제주도를 결정하고 최근 투자매물 구입을 진행 중이다.   오씨와 필자가 제주도를 투자처로 결정한 이유로는 자연보존과 문화유적지 관련 부동산 개발 규제가 까다롭지만 반대로 개발에 제한이 높은 만큼 개발이 완료된 부동산의 경우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면서 관광특수 지역을 활용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초대형 복합휴양 리조트로 개발된 ‘S’ 리조트의 경우 여의도 면적의 85%에 해당하는 250만평 규모로 테마파크와 워터 파크를 비롯한 호텔, 쇼핑가, 카지노, 현지 로컬 푸드와 인터내셔널 다이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최근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국제학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향후 고급 주거형태의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지금 시기에 최적의 투자처로 판단 현재 구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는 달러 강세를 활용하여 구입하면 당장 25% 이상의 가격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다 1650스퀘어피트 크기의 빌라를 소유할 수 있다. 또 방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된 빌라에는 침대 등 최고급 가구와 전자 제품 등 갖춰져 있어서 추가 비용도 거의 필요 없다. 더욱이 본인 거주용이나 전세, 월세, 에어비앤비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 유지가 가능하고 향후 높은 포텐셜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매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미국 내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한인 바이어라면 제주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강달러 부동산 최근 한국부동산구입 부동산 투자처 부동산 투자자들

2022-09-13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2022년 들어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시장에 대한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부동산 구입 시기, 가격 등은 부동산 분야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집값이 내려갈 타이밍을 기다리는 구매자들이 많은데, 주택가격은 지역별로 각각의 사이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조건 사야 한다, 또는 기다려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이 현재 어떤 움직임을 보이며, 그 지역의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어떤 상황인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금리가 오르는 것만 걱정하지 말고, 막연한 폭락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기회가 왔을 때, 세상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이것이 진짜 기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의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와 일하는 것을 권한다.     앞으로 유용성이 낮은 지역의 주택 가격은 조정을 거치고 하락으로 가는 속도가 좀 더 높을 것이고, 희소성이 높은 지역은 집값에 대한 변화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대출금리와 환율 문제로, 매수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어떤 구매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많은 신규주택 구매자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건설사는 새로 짓고 있는 집을 최대한 빨리 팔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이로 인해 건설사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낼 기회가 생긴다.   수요 감소로 인해 건설 비용에 대한 압박으로, 주택 가격 인하가 될 수 있는 것은 같은 집을 좋은 가격으로 딜을 해서 살 기회가 될 수 있다.     모기지 이자율은 2008년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지만, 평균 이자율은 5.3%로 2009년 이후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서브프라임 후에 성공 투자를 맛본 사람들은 빨리 차압매물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고, 안타깝게도 놓친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보게 된다.   우리는 흔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한다. 큰 홍수, 큰 파도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잡을 수 있는 준비,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무주택자들은 주변에서 책임지지 않는 이들의 낭설에 휘둘리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내 집 장만이 우선이며, 크레딧 관리나, 융자,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13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어바인과 미션비에호에 신축 주택 138채가 들어선다. 북가주 샌라몬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인데 투우마크 홈스가 어바인에 단독주택 47채, 미션비에호에 타운 홈과 콘도를 건설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은 총 5개 플로어플랜으로 가격대는 116만~140만 달러, 미션비에호는 1~3개의 침실을 갖췄고 가격대는 50만~70만 달러가 된다.     ▶문의: (949)873-1380 써니김 / 뉴스타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투자자들 부동산 시장 전문 부동산

2022-07-20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는 습관

아마도 꽤 많은 사람이 아침에 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자신의 직장으로 출근해 이메일을 체크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기도 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아침 시간의 많은 부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무의식적인 습관 중에 단 하나의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만 해도 그 사람의 행복지수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워하고 후회하면서도 같은 습관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습관이 운명을 바꿀 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좋은 습관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필요한 덕목이고 성공의 조건이란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좋은 투자 습관들을 갖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들은 어떤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아보고 따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선 많은 전문가와 성공한 투자자들이 이야기하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첫째는 같은 종류의 부동산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이다. 성공한 작은 상가의 주인은 바로 쇼핑센터에 투자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큰 아파트 투자에서 성공한 사람은 아파트 투자에 있어서만큼은 항상 최고이며 현명하다. 그들은 다른 분야로 힘과 지식을 분산하지 않으며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가졌다.   그다음이 적당한 선에서 융자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불과 30~40만 달러만 가지고 나머지 자금을 은행 융자를 받아 살 수 있는 지렛대효과가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이긴 하지만 최대한도로 융자를 받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률이 높아지니바람직하지 않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과도한 빚은 항상 수익을 줄이고 에퀴티를낮추어 투자의 위험요소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반 정도의 융자를 하여야 적당한 수익이 발생하고 위험부담이 적어진다.   이제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종류의 부동산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융자하여샀다면 항상 효과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매입한 부동산을 건물주가 직접 관리하거나 전문관리업체에 맡기거나 항상 최고로 관리하여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최고의 관리란 렌트수익을 최고치로 유지하고 운영비용은 최소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항상 테넌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건물을 깨끗하게 관리, 보수하는 습관을 지녀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위에 더하여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한 재무처리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오래 참을 줄 아는 습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항상 인내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건물을 매매하여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통은 부동산경기의 사이클이 약 10년 정도라고 하니 최소한 그 정도의 시간을 염두에 두고 계획해야 한다.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부동산 투자에서도 주위 사람을 존중하고 아끼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단위가 큰 부동산을 사고유지하는 데는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또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관리하는 매니저와도 긴밀한 유대를 갖고 소통해야 한다. 어느 분야의 성공도 좋은 관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끝으로 개인이나 회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항상 보험을 들고, 세금보고 준비를 잘하여야 한다.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철저히 준비하는 습관이 실수를 예방하여 큰 실패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자들 투자 습관들 상업용 부동산

2022-04-20

[에이전트 노트] 상업용 부동산 구매 열기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았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상업용 부동산은 올해 초부터 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 오피스 빌딩과 쇼핑센터의 경우 팬데믹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으로 자가 격리와 재택근무 증가로 인해 오피스는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고 상가는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감소로 문을 닫는 소매 업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형 쇼핑센터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야 하는 수퍼마켓이나 약국 체인점 등을 적극 유치하고 나서고 있으며 소규모 상가들 역시 온라인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업종인 미용실, 식당, 피트니스 업종 등으로 교체하면서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면 온라인 매출증가에 힘입어 창고 수요가 이미 포화상태로 증가하며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태고,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부동산 투자자들의 구매 열기가 집중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2~4유닛 매물들은 싱글 패밀리 하우스의 구매에 실패한 바이어들이 대거 몰리면서 매물의 여유가 있던 것이 최근 매매가 급증하며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매체 포브스를 비롯한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용 부동산의 경우 10%대의 임대료 상승을 예상하며 매매가격 역시5%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의 올해 전망은 매우 밝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상업용 부동산 중 거주용 부동산의 LA카운티 내 매매건수는 6333건으로 2020년의 4400건에 비해 무려 4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중에서도 집중적으로 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2~4 유닛의 거주용 아파트 매물은 올해 1월 한 달 사이 LA카운티 내에서만 벌써 254건의 매매가 마무리됐으며 현재 396건의 매물이 팬딩 상태로 에스크로가 오픈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LA카운티내 마켓에 나와 있는 2~4 유닛의 거주용 부동산 매물은 고작 842개로 매물 부족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한인타운 인근을 포함한 다운타운 인근 지역의 4유닛 아파트의 구매를 계획하고 물건을 찾고 있는 한인 김 씨의 경우 지난해 초부터 싱글 패밀리 하우스 구입을 계획했으나 높은 가격과 심한 경쟁에 밀려 4유닛 하우스 구매로 방향을 바꿔 한 유닛에 거주하며 나머지 유닛에서 나오는 렌탈 인컴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부담하겠다는 계획으로 물건을 찾고 있는데 벌써 3개월째  6번 이상 오퍼를 썼으나 번번이 멀티플 오퍼에 밀렸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중순 150만 달러에 마켓에 나왔다가 매매에 실패했던 매물이 최근 160만 달러에 다시 리스팅됐는데 마켓에 나오자마자 10일 만에 바이어들이 몰리며 리스팅 가격보다도 훨씬 높은 가격에 에스크로가 오픈됐다고 한다.   이렇듯 올 한해 상업용 부동산은 거주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예상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 WIN Realty&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상업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거주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자들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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